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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마산로봇랜드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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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 황산공원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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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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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남강유등축제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추석 연휴 때 즐길 경남 관광지 18선…힐링·체험·축제 등 다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8개 시군과 함께 추석 연휴 7일 동안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는 여행지 18곳을 30일 소개했다.
먼저 3개 시군은 놀이 체험 관광지를 추천했다.
창원시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로봇을 테마로 한 경남마산로봇랜드를, 통영시는 한려수도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영케이블카를, 거제시는 노자산과 다도해 전망을 360도로 감상하는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를 추석 여행지로 꼽았다.
6개 시군은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느끼는 힐링 여행지 6곳을 엄선했다.
사천시는 3만 그루의 빽빽한 편백숲으로 유명한 사천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을, 양산시는 낙동강을 낀 도심형 자연친화 공원인 황산공원을, 함안군은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인기를 끄는 입곡군립공원을 각각 제안했다.
창녕군은 우리나라 최대 내륙습지로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한 우포늪을, 함양군은 계곡을 따라 옛 선비들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화림동계곡 선비문화탐방로를, 거창군은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와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가 있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를 가을 여행지로 꼽았다.
7개 시군은 이색체험 관광지를 추천했다.
김해시는 흙(Clay)과 건축(Architecture)을 중심으로 건축도자 예술을 보여주는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을, 밀양시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끈 사명대사 유적지로 알려진 표충사를, 남해군은 나비체험공원으로 시작해 복합 자연체험공간으로 변모한 남해힐링숲타운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알려진 최참판댁(하동군), 대성산 아찔한 기암절벽에 자리한 정취암(산청군), 반경 20리 안에 부귀가 끊이질 않는다는 전설을 가진 솥바위(의령군), 무료로 반려동물과 뛰어놀 수 있는 멍스테이 반려동물 테마파크(합천군)도 가족끼리 가기 좋은 이색 관광지다.
진주시는 가을밤을 훤히 밝히는 7만여개 유등과 함께 10월 4일 개막하는 남강유등축제를, 고성군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테마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룡세계엑스포(10월 1일 개막)를 추석 관광지로 강력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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