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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대표 먹거리 잔치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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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대표 먹거리 잔치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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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대표 먹거리 잔치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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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대표 먹거리 잔치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 대표 먹거리 잔치 '봉계 한우불고기축제' 24일 개막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 대표 먹거리 행사인 '한우불고기축제'가 전국에서 유일한 한우불고기특구인 두동면 봉계리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이번 축제의 장소는 울주군 봉계 다목적행사장으로, 첫날 천도재와 개장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서진·김다나·해피니스 등 가수들이 출연하는 '함께하(소) 콘서트'가 펼쳐진다.
25일에는 싸비, 비스타 등이 출연하는 신나는 8090퍼포먼스 무대를 비롯해 한우퀴즈와 한우경매, 현장노래방, 추억의 음악다방, 즉석팔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울주문화재단의 '울주문화배달' 공연과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JCN '우리동네 가수왕'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봉계한우버거 만들기, 송아지 키링 제작 등 체험부스를 비롯해 와인부스, 플리마켓·푸드트럭,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관람객 편의를 위해 '보내주(소)'(한우 택배 서비스), '태워주(소)'(대리운전 협업 서비스) 등 봉계 한우불고기축제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병국 봉계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울주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봉계의 맛과 정이 살아 있는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주군 언양·봉계는 영남알프스의 고봉과 기름진 평야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예로부터 축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쫄깃하면서 육질이 부드러운 순수 한우 암소 고기의 전통적인 맛을 보존해 2006년 국내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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