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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승차권 예매 [연합뉴스 자료사진] |
'험난한 설 귀성 열차 예매'…접속 지연·오류에 불편(종합)
코레일, 설 승차권 123만7천석 판매…예매율 59.7%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 가운데 접속 지연과 오류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1일 코레일에 따르면 다음 달 13∼18일 운행하는 설 열차 승차권을 예매한 결과, 공급 좌석 207만석 가운데 123만7천석(일평균 20만6천석)이 팔렸다.
예매율은 59.7%로, 지난해 설 예매율 51.7%보다 8.0%포인트 증가했다.
지난 15∼16일과 19∼21일 진행한 설 승차권 예매는 지난해 설 대비 연휴 기간이 짧아 예매 좌석은 48만5천석 감소했다.
주요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68.1%, 경전선 60.9%, 호남선 62.8%, 전라선 66.3%, 강릉선 44.6%, 중앙선 74.6%, 동해선 49.6%다.
예매율이 가장 높은 날은 설 당일인 2월 17일(68.7%)이다. 하행선은 2월 14일(87.1%), 상행선은 2월 18일(90.1%)이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22일 0시부터 결제할 수 있다. 결제 기한은 25일까지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정된다.
잔여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역 창구와 자동발매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이번 설부터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한 암표 거래를 적발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퍼'(암행 단속원) 방식을 도입했다.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 '암표제보방'을 24시간 운영하고, 암표 거래로 확인되면 열차 운임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다만 올해도 접속 장애 현상이 나타나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올해 예매를 위해 서버를 증설하는 등 2020년 이후 전산시스템 증설·개선을 위해 30억원을 투입했으나 접속 지연과 오류를 막지 못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예매 기간 접속 폭주를 예상하고 서버를 보강했음에도 특정 노선에 수요가 몰리면서 일부 지연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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