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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계 원로들 만나는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 제공] |
문화계 원로들, 인수위 만나 "정부차원 관심·지원 강화해야"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가 7일 문화예술계 원로들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
김도식 인수위원, 백현주 전문위원, 손혜린 실무위원은 이날 경기도 광주 얼굴박물관에서 관장인 김정옥 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과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박정자 연극배우, 국수호 전 국립무용단 단장 등 문화계 원로들을 만났다.
박명숙 경희대 명예교수,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손진책 극단 미추 대표, 윤호진 한국뮤지컬협회 초대회장, 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 회장, 오지철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원로들은 오늘날 한국의 경제적 발전에는 문화적 뒷받침이 있었다며 정부 차원에서 문화예술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할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들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산업은 문화예술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또 문화예술 분야 예산 지원 확대,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도 전달했다.
김도식 인수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당면한 문제의 시급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도 동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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