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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현 웨이브 대표 [웨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웨이브 이태현 대표 연임…"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이태현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
웨이브를 운영하는 콘텐츠웨이브는 2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미디어 사업 확장, 기업공개(IPO) 등의 과제를 구체화 시켜야 할 시점에서 웨이브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이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19년 5월 콘텐츠연합플랫폼 '푹(POOQ)' 대표이사로 취임해 같은 해 9월 푹과 SK텔레콤의 '옥수수'를 통합한 OTT 플랫폼 웨이브를 출범시켰다.
웨이브는 이 대표 임기 동안 유료가입자가 2배 이상 증가했고, 매출액도 2019년 대비 지난해 2.4배 성장했다.
이 대표는 "웨이브가 세계적인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의 임기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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