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신앙 담은 '강건' 사진전 해녀박물관서 열려

Contribution / 고성식 / 2020-11-10 14: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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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녀박물관 '해녀 신앙' 사진전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해녀 신앙 담은 '강건' 사진전 해녀박물관서 열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제주해녀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제주도는 10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로비에서 강건 작가의 '해신제 물에 든다'는 주제의 사진전을 마련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50여 장의 작품이 소개된다.

전시 작품에는 제주 해녀들이 무사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등굿, 용왕굿 등의 무속 신앙이 담겼다.

강건 작가는 여행 작가, 광고 스튜디오 사진가, 언론 기자 등을 거쳐 현재 제주에서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활동 중이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해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관람 예약을 한 인원(하루 최대 240명)에 대해 관람하도록 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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