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된 의정부예술의전당 내년 7월부터 리모델링

▲ 의정부예술의전당 전경 [의정부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년 된 의정부예술의전당 내년 7월부터 리모델링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개관 20년 된 의정부예술의전당을 리모델링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대 기계·조명·음향 등 공연 장치 교체가 핵심이다. 레스토랑으로 사용하던 지하 1층도 다목적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200억원으로 추산됐다.

의정부시는 내년 5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01년 의정부동 4만㎡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만2천㎡ 규모로 건립됐다. 대극장(1천25석), 소극장(237석), 전시장, 국제회의장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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