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오산 순회…내년 3월 경주 상설공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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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니티 플라잉' 장면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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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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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장면 [문화엑스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경주문화엑스포 '인피니티 플라잉' 10주년 투어공연
서울·부산·오산 순회…내년 3월 경주 상설공연 재개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상설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이 10주년을 맞아 서울과 부산 등에서 순회 공연한다.
19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인피니티 플라잉은 지난 12일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투어공연하고 있다.
매회 개인과 단체관람이 이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정한 좌석이 매진됐다.
부산 공연은 20일까지 이어진다.
인피니티 플라잉은 28일 경기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고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문화엑스포는 난타와 점프 등을 연출한 최철기 감독과 2011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플라잉'을 도입했다.
플라잉은 10년간 2천회 이상 공연하며 관람객 60만명을 유치해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터키, 홍콩,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공연했다.
플라잉은 기계체조와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배우들이 참여해 체조 기술뿐만 아니라 치어리딩, 무술 등을 접목한 역동적이고 코믹한 대사 없는 공연이다.
지난해 엑스포를 계기로 로봇팔과 입체 홀로그램을 접목하며 '인피니티 플라잉'으로 재탄생했다.
공연팀은 투어공연을 마치고 내년 3월부터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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