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군문화엑스포·보령머드박람회 조직위로부터 업무 보고받는 김태흠 당선인(가운데) [힘쎈충남준비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김태흠 "군문화엑스포·보령머드박람회 경제 활성화에 초점"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지사직 인수위인 '힘쎈충남준비위'는 14일 김태흠 당선인이 도청 별관 집무실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로부터 업무보고를 잇달아 받고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10월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관련해 김 당선인은 "군수·방위산업체 참여, 해외 바이어 초청 등 엑스포 의미에 맞게 행사를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 "행사장 인근에 지역 농특산품 전시장을 마련하고, 이 전시장을 소비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충남의 문화가 담긴 볼거리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7∼8월에 예정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대해서는 "일회성 축제가 아니라 관광객을 지속해서 유입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나 관련 산업 육성 등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엑스포나 박람회 개최 수익이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도록 기업 후원, 입장권 판매 등 자체적인 수익 창출 방법을 찾아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밖에 두 행사 방문객 유입 및 교통편의 등을 위해 인근 시·군 연계 관광코스 개발, 셔틀버스 운영 검토, 도로 교통 및 주차장 사전 점검 등도 요청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