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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용택 작품 '오대천 송어'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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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고랭지 김장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
평창송어축제·김장축제위원회 '오대산천 축제위원회'로 통합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평창송어축제와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주관하는 축제위원회가 '오대산천축제위원회'로 통합됐다.
19일 평창군에 따르면 송어축제·김장축제위원회 통합 안건이 최근 총회의 안건으로 제안돼 의결됐다.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는 두 축제는 축제위원회와 사무국의 통합을 통해 조직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규 축제와 다양한 문화사업 개발 등 지역 경제 발전과 진부 지역 공동체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황봉구 통합축제위원장은 "그동안 필요성이 제기된 축제위원회의 통합을 이제야 실천에 옮기게 됐다"며 "통합된 축제위원회로 역량을 결집해 송어 축제와 김장 축제는 물론 새로운 축제 기획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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