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선 9골…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에서 대구시청 제압

▲ 19일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슛을 던지는 부산시설공단 강은혜.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지선 9골…부산시설공단, 핸드볼리그에서 대구시청 제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부산시설공단이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를 6승 1패로 마쳤다.

부산시설공단은 21일 충북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5-21로 승리했다.

이틀 전 나란히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던 삼척시청과 '공동 선두 맞대결'에서 24-30으로 패한 부산시설공단은 곧바로 이어진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부산시설공단은 함지선이 혼자 9골을 넣었고 이미경(4골·3도움), 강은혜(3골·5도움)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대구시청에서는 이경헌이 6골,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 21일 전적

▲ 여자부

부산시설공단(6승 1패) 25(16-10 9-11)21 대구시청(3승 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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