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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 작가이자
지난해 2024 톨스토이 문학상(아스나야 폴랴나상) 수상자인 김주혜(Juhe Kim) 작가 ✍️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진행된 '믿을 구석' 초청 강연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합니다.
이번 강연은 소수만 들을 수 있는 코너 프로그램이었지만,
예술과 사랑이 주는 힘, 그리고 시대의 상처를 치유하는 예술의 역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제작했습니다.
김 작가는 두 번째 장편소설 '밤새들의 도시'(다산북스) 출간을 앞두고
예술이 어떻게 인간을 지탱하게 만드는지, 그리고 고통 속에서도 삶을 사랑할 수 있는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 특별한 사연
김 작가는 어린 딸을 잃은 후 북소말리아 학교에 입학해 다시 삶을 이어갔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과 원고료 전액을 아모르표범·시베리아호랑이 보호단체,
소말리아 구조사업 기부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예술이 주는 힘을 세상에 환원하는 방법을 직접 실천한 것입니다.
김주혜 작가는 말합니다.
"예술은 인간에게 남은 마지막 진실한 언어이며,
세상에 만연한 거짓과 추악함에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 이번 영상에서 그녀가 전하는 따뜻한 시선과 용기를 직접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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