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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태근, '꿈 바라보기', 2023 [조형아트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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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형아트를 만나다'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조형아트서울 2022'에서 참관객이 작품을 관람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
입체작품이 중심이 되는 아트페어…조형아트서울, 25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조각 등 입체 작품 중심의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조형아트서울'이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행사로, 청작화랑 등 국내 85개 갤러리와 해외 7개국 11개 갤러리 등 96개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800여명의 작품 3천500여점을 선보인다.
대만의 원 아트 타이베이와 캐나다의 아트 밴쿠버 아트페어와 파트너십에 따라 대만 갤러리 4곳과 캐나다 갤러러 등이 참여한다.
회화 위주인 국내 미술시장에서 입체 작품 거래 활성화를 위해 참여 갤러리는 입체 작품을 필수로 전시하도록 했다.
'새로운 꿈'을 주제로 한 주제전과 대형조각 특별전도 열린다. 양태근 중앙대 교수의 대형 조각 등을 볼 수 있다.
14개 대학의 조소 전공 교수가 추천한 젊은 작가 33인을 소개하는 신진작가 특별전도 마련됐다. 이 중 현장 관람객 투표로 선정된 작가 2명에게 국내외 갤러리 전시 기회를 줄 예정이다.
조형아트서울측은 18일 "이번 신진작가 33인 조각전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미술시장에도 여파가 있고 특히 신진작가나 젊은 작가들의 어려움이 더 클 것으로 예상돼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가 6명의 회화와 부조, 입체 등 특색있는 작품을 모은 특별전도 열린다. 최창임, 박수진, 김희진, 이기라, 이철수, 박태욱이 참여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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