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2024년까지 매년 열린다

▲ 2019년 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막식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2024년까지 매년 열린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추진하는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2024년까지 매년 열린다.

12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한태권도협회는 이 같은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 중 하나다.

춘천시는 대회를 통해 지역을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태권도 종주도시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