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소식] 존박, 8년만 단독 콘서트 '꿈처럼' 성료

▲ 존박 단독 콘서트 공연사진 [뮤직팜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밴드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마이노스·허클베리피 듀엣 미니앨범 '종특' [브랜뉴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요소식] 존박, 8년만 단독 콘서트 '꿈처럼' 성료

데이식스, KSPO돔 콘서트로 10주년 마무리

마이노스·허클베리피, 듀엣 미니앨범 '종특' 발매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 8년 만에 단독 콘서트 연 존박 = 가수 존박이 지난 19∼2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꿈처럼'(Like a Dream)을 개최했다고 소속사 뮤직팜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존박이 지난 2017년 '모노'(MONO) 이후 8년 만에 개최한 단독 공연이다.

존박은 '블러프'(BLUFF), '폴링'(Falling), '비스타'(VISTA) 등 대표곡과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g To Town)을 비롯한 캐럴을 엮어 게스트 없이 2시간 동안 무대를 꾸몄다.

그는 "공연을 너무 오랫동안 쉬었던 것 같다. 준비하면서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달았다"며 "다음 공연까지는 절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선물 같은 콘서트 개최한 데이식스 = 밴드 데이식스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지난 19∼21일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The Present)를 열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공연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데이식스는 '남겨둘게', '맨 인 어 무비'(Man in a movie), '우리의 계절'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달 발매한 신곡 '러빙 더 크리스마스'(Lovin' the Christmas)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데이식스는 "2025년 우리의 계절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며 "저희가 보답할 수 있는 건 음악이라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앞으로 평생 같이 보자"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 데뷔 10주년 활동을 마무리한 데이식스는 다음 달 17∼18일 홍콩, 24일 필리핀 마닐라,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 마이노스와 허클베리피, 듀엣 미니앨범 = 래퍼 마이노스와 허클베리피가 22일 오후 6시 듀엣 미니앨범 '종특'(The Born Identity·더 본 아이덴티티)을 발매한다고 브랜뉴뮤직이 밝혔다.

신보에는 래퍼 딥플로우가 피처링한 '짜세'(JJASE)와 래퍼 팔로알토, 제네더질라가 함께한 '린디 이펙트'(LINDY EFX), '품행제로' 등 3곡이 실렸다.

브랜뉴뮤직은 "화려함보다 랩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이라며 "플로(flow), 라임, 태도까지 힙합이 지닌 가장 근본적인 매력을 정제된 형태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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