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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딧불축제 신비탐사 장면 [무주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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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딧불축제 낙화놀이 [무주군 제공] |
무주반딧불축제 8월 28일 개막…생태탐험 등 프로그램 운영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지역 대표행사인 '제25회 무주반딧불축제'를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는 '반디의 꿈, 산골 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자연·향토자원을 대표하는 프로그램만 운영한다.
주요 행사는 '반딧불이 신비 탐사', 태권도원과 연계한 '1박 2일 생태탐험, 야간 낙화놀이,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 행렬 재연이다.
군은 별도의 축제장을 만들지 않고 행사 참여도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때문에 고민이 많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취소하면 무주의 자부심이자 청정지역 이미지를 키워 온 반딧불축제가 국민 관심에서 멀어질 수도 있어 개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황 군수는 "참여 인원을 크게 줄이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방문객에게는 만족을, 경제침체로 어려워진 지역에는 숨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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