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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 착수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경기도 독립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호국 선열의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용역에서는 ▲ 경기도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구술 인터뷰 및 구술 사료집 발간 ▲ 독립운동 관련 사료 수집 ▲ 사료 전시회 개최 ▲ 경기도 독립운동사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수행한다.
김용달 광복회 학술원장과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는 이번 용역에서 독립운동 사료수집의 의의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사료수집은 지역 독립운동사를 정리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과의 연대를 회복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수집된 사료는 향후 조성될 경기도 독립기념관의 핵심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준비를 포함해 1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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