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옛 기무부대 관사 '예술촌'으로 변신…11일 개관

Contribution / 이상학 / 2022-06-09 16: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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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작가 11명 입주…예술 창작 공간 운영
▲ 상공에서 본 춘천 예술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춘천시 옛 기무부대 내 관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 옛 기무부대 관사 '예술촌'으로 변신…11일 개관

지역 작가 11명 입주…예술 창작 공간 운영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는 도심 옛 기무부대 관사를 증·개축해 조성한 '예술촌'을 11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춘천시는 최근 예술촌에 입주할 작가 11명도 선정했다.

춘천문화재단은 입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술촌 운영에 들어간다.

예술촌 위치는 옛 미군 부대 터인 캠프페이지 인근 중앙로 일대로 예전 기무부대 관사가 있던 곳이다.

그동안 시민의 발길이 닿지 않던 곳이어서 춘천시는 19억7천만원을 들여 예술가와 시민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펼 수 있는 창작공간을 조성해 왔다.

예술촌 내 옛 관사 8개 동은 작가동 6개동, 시민창작동 1개동, 관리동 1개동으로 꾸며졌다.

작가동은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시민창작동은 시민 교육체험공간으로 활용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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