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측 "악성 게시물에 법적 대응, 선처 없다"

▲ 배우 신세경 [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세경 측 "악성 게시물에 법적 대응, 선처 없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배우 신세경 측이 악성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신세경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성희롱, 모욕 등을 담은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다수의 다음 카페에서 유해 게시물이 여러 차례 게시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해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1998년 데뷔한 신세경은 '지붕 뚫고 하이킥', '뿌리 깊은 나무', '런 온', '타짜: 신의 손', '어나더 레코드'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 나무엑터스를 떠나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소속된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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