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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음저협, 우크라에 7천만원 기부 [한음저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우크라 침공] 음악저작권협회, 우크라에 7천만원 성금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긴급 지원금 7천여만원을 국제저작권단체연맹(CISAC)을 통해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악저작권협회는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현지 음악인 등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국민 전체의 아픔을 위로하는 취지에서 기부를 결정했다.
협회는 긴급 지원금 5만 달러(약 6천148만원)에 노조 기부금 500만원과 직원 성금 500만원을 더해 약 7천만원을 기부한다.
추가열 회장은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우크라이나 음악인들이 총칼을 들고 전쟁터에 나가고 있다는 소식에 매우 가슴이 아팠다"며 "하루속히 전쟁이 멈추고 평화와 사랑의 노래가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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