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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균 교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국역사연구회 신임 회장에 박태균 서울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역사연구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박태균 서울대 교수가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한국사회사학회와 한국근현대사학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2020년부터 최근까지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 신임 회장은 '조봉암 연구', '현대사를 베고 쓰러진 거인들' 등 여러 저서를 펴냈으며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등 한국 현대사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
그는 "회원들이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역사연구회는 1988년 9월 망원한국사연구실, 한국근대사연구회 등을 통합해 만들어졌다. 국내 최대 한국사 연구 단체로 학술 발표, 한국사 저서 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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