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흥행가도…해외 여행사 대표단 방문 잇따라

Travel / 이상학 / 2026-01-28 16: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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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타이완 등 동남아시아 여행사 대표단, 축제장 찾아
▲ 2026 화천산천어축제 '북적' [화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화천산천어축제 '산천어가 신기해요'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산천어가 신기한 외국인 어린이 관광객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화천산천어축제 선등거리 주말공연 인기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화천산천어축제 찾은 '아이스맨'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산천어축제 흥행가도…해외 여행사 대표단 방문 잇따라

베트남·타이완 등 동남아시아 여행사 대표단, 축제장 찾아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2026 화천산천어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해외 여행사 대표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과 업무협력 관계인 타이완의 A 여행사는 지난 24일 산천어축제장에 단체와 자유여행 담당자 등 해외 관광상품 개발 및 영업 실무자 3명을 파견했다.

이들은 관광객과 똑같이 발권하고 축제장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산천어 식당을 이용한 데 이어 저녁 시간, 화천읍 시가지에서 열린 선등거리 페스티벌 현장도 둘러봤다.

이어 25일에는 베트남 현지 대형 여행사 3곳의 대표단 5명이 화천산천어축제를 찾았다.

이들은 산천어축제 프로그램 체험은 물론, 최전방 백암산 케이블카에도 탑승했다.

해외 여행사 대표단이 축제장을 찾는 것은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다.

최문순 군수 등 화천군 대표단은 지난해 가을 동남아시아 현지 마케팅 당시 각 여행사에 직접 축제장을 찾아 관광객 만족도를 살펴보고, 함께 경쟁력있는 상품개발도 진행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덕분에 화천산천어축제에는 개막 18일 차인 지난 27일까지 모두 8만10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았다.

외국인 단체 여행객 대다수는 화천군이 십여 년 넘게 업무 협력 관계를 유지 중인 해외 대형 여행사를 통해 대형 버스를 타고 축제장을 찾고 있다.

무슬림 기도실 설치, 외국인 관광객 전용 낚시터 운영도 외국 여행사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체여행뿐 아니라, 국내외 외국인 자유 여행가들에게도 산천어축제는 인기 코스로 꼽히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28일 "오랜 시간, 해외 대형 여행사들과 다져온 신뢰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올해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내년 축제를 위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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