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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새 토크쇼 '다수의 수다' 유희열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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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TBC 새 토크쇼 '다수의 수다' 차태현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다수의 수다' 유희열 "한 직군의 속살 들여다보는 토크쇼"
전문가들의 끝없는 수다…12일 오후 9시 JTBC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당 분야의 정보부터 뜨거운 토론까지 끝없는 수다를 펼친다.
JTBC 새 토크쇼 '다수의 수다'는 11일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열고 12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유희열(50)은 제작발표회에서 "한 직군, 한 직종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첫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고 기대를 표했다.
그는 "전문가들과의 인터뷰 형식을 가진 프로그램을 몇 번 해봤지만 '다수의 수다'는 여러 전문가가 나오고 저희는 그 이야기를 엿듣는다는 점이 다르다"며 "음악 하는 사람들은 그들만이 나누는 대화가 있고, 연기하는 사람들도 그렇다. 그런 부분에서 날 것의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동 진행을 맡은 차태현(45)은 "전문가분들이 본인들끼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알아서 수다를 많이 떨어주신다. 우리가 낄 틈이 별로 없어 방송이 나가면 욕을 먹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됐다"고 말했다.
'다수의 수다'는 유희열과 차태현의 만남으로도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평소 친분은 있지만 한 번도 방송에서 호흡을 맞춰본 적은 없다.
차태현은 "유희열 형과 제가 처음 만난다는 것이 저희 프로그램이 가진 매력"이라며 "제작진에게 희열이 형 이야기를 하길래 '형이 하면 나도 당연히 하겠다'고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유희열도 "차태현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끌고 가고 있다"며 "만약 프로그램이 잘 안 되면 차태현 탓"이라며 웃었다.
연출을 맡은 마건영 PD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대리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고 기획 계기를 밝혔다.
이어 기존 토크쇼 혹은 전문가가 나오는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는 어느 정도의 캐주얼함과 어느 정도의 진지함 그 사이에 있다"며 "재미있지만 너무 가볍지는 않게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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