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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어달항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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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찾고 싶은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동해시, 어달항 어촌뉴딜 준공식…해양관광 특화도시 기반 마련
묵호권역·망상권역 관광 벨트화 기반 구축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가 해양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또 하나의 기반이 마련됐다.
동해시는 30일 오후 2시 어달항 일원에서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달항 어촌뉴딜 사업 준공식은 강원지역 어촌뉴딜 사업 중 최초다.
이날 준공식은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규 국회의원,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물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중 300곳을 현대화하고 해양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4년간 동해시 어달항 일원에 98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등 어항 안전시설 보강과 어항 경관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다목적센터·아침햇살정원 조성 등 어달항만의 어업인 편익 시설과 해양 산책길 등 새로운 관광 기반 시설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항·포구와 볼거리 가득한 공간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 준공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은 어달항 일원 해양 산책길을 걸으며 시원한 동해(바다)와 정감 있는 어촌마을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 개장한 인근의 도째비골스카이밸리를 비롯한 논골담길 등 묵호권역과 망상해변,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등 망상권역을 연계한 북부권역 관광 벨트화의 기반이 구축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어달항이 동해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추진될 포스트 어촌뉴딜사업 등과 연계, 다양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특화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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