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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 풍경 [전주시 제공] |
독일·터키 등 4개국 슬로시티 전문가 11명 전주서 토론회
'느림과 행복' 주제 놓고 토론하며 미래 비전을 고민한다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슬로시티 미래를 고민하는 '제5회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를 오는 4일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포럼에는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터키, 독일 등 4개국에서 11명의 슬로시티 전문가들이 참여해 느림과 행복이라는 슬로시티 주제에 관해 토론하고 미래 비전을 고민한다.
행사에서는 슬로시티 정책사례의 실천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인물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국제 도심형 슬로시티 전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는 2016년 60만 이상의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도시 전체가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월 재인증을 받으면서 오는 2025년까지 슬로시티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김승수 시장은 "전주는 사람과 생태,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 슬로시티를 선도하기 위해 착실히 걸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슬로시티 철학을 실천해온 분야별 세계 최고 전문가와 슬로운동의 가치를 나누고 슬로시티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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