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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미디어 아트 전시 '빛의 정원'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서 '빛의 정원' 미디어 아트 전시
미디어 파사드 기법으로 고흐·모네 등 세계적 작가 명화 영상 구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마당에서 미디어 아트 전시 '빛의 정원'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우울감을 해소하고, 울산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빛의 정원은 벽의 사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을 활용, 음향과 함께 고흐와 모네 등 세계적인 작가의 명화를 화려한 영상으로 구현한다.
또 울산 주요 관광지, 역사, 발전 과정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해 도시 이미지를 아름답고 역동적으로 소개한다.
울산 출신 작가들의 인터뷰와 작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디지털 그래픽을 활용한 3D 맵핑 쇼와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전시는 일몰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 명부 작성,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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