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캐디' 이승철 "골프에 진지한 사람, 독설은 없다"

Ent.Features / 박소연 / 2021-11-10 15: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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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색다른 골프 프로그램될 것"…IHQ 오늘 밤 9시 첫 방송
▲ [IH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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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캐디' 이승철 "골프에 진지한 사람, 독설은 없다"

안정환 "색다른 골프 프로그램될 것"…IHQ 오늘 밤 9시 첫 방송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캐디로 변신해 다양한 게스트와 골프 게임에 나선다.

이승철(55)은 10일 열린 채널 IHQ 새 예능 '내 이름은 캐디'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골프에 대해 매우 진지한 사람이라 골프를 가볍게 다루는 기존 프로그램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이 프로그램은 골프에서 캐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많은 분께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의 다른 면을 새롭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제가 온갖 수모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슈퍼스타 K'를 완전히 잊을 거다. 독설은 없다"며 웃었다.

김성주(49)는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선 골프에 진심이고 마음가짐이 정석인 분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누구보다 골프에 진심인 이승철 씨가 사실상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가장 혁혁한 공이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본인을 소개하면서는 "프로그램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골프 실력도 어느 정도 갖췄고 이론적으로도 해박하다. 저를 믿고 오면 확실하게 제가 잘 모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정환(45)은 "골프 프로그램들이 대단히 많지만 정말 색다른 프로그램"이라며 "제가 막내 역할을 하며 엄청난 일들이 많이 벌어지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오늘 밤 9시 채널IHQ 첫 방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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