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포근한 봄날…해변·호수마다 상춘객 몰려

K-TRAVEL / 이상학 / 2026-03-29 15: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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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안목해변의 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9일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관광객들이 보트를 타며 봄의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2026.3.29 yoo21@yna.co.kr

▲ 해변 솔밭 걷기 좋은 봄날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9일 관광객들이 강원 강릉시 송정 솔밭을 걷고 있다. 2026.3.29 yoo21@yna.co.kr

▲ 지난 3월 8일 관광객 몰리는 영월 장릉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 포근한 봄날…해변·호수마다 상춘객 몰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3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강원지역은 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관광지마다 상춘객 발길이 이어졌다.

강릉 경포대 등 동해안 해변에는 휴일을 맞아 가족과 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이 찾아 산책을 즐기거나 주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이어졌다.

일부 관광객은 모터보트를 타며 바닷바람을 만끽하기도 했다.

강릉 도심 곳곳에서는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벚꽃이 봄 정취를 더했다.

춘천 공지천과 소양강 일대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돗자리를 펴고 봄 햇살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눈에 띄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 꽃이 만개하지 않았지만,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원 내륙 낮 기온은 20∼22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다.

또 흥행을 이어가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재조명된 영월 청령포와 장릉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건조한 날씨 속에 일부 등산로가 통제된 설악산 국립공원에도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5천여명이 넘는 등산객이 찾아 봄 산행을 즐겼다.

오후 들어 도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큰 정체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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