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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시 별내동 불법 개 도축장 철거 전(위)·후 모습 [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남양주시 "별내동 개 도축장 자진 철거 유도"
(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별내동 야산에서 개 도축장을 불법 운영하던 업주가 해당 시설을 자진 철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악취와 폐수 민원을 접수한 뒤 주변에서 150㎡ 규모의 개 도축장을 확인, 자진 철거하도록 업주를 설득했다.
이 업주는 10여년 전부터 이곳에서 개를 사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해 11월에는 이곳과 약 1㎞ 떨어진 야산에서 개발제한구역을 훼손하면서 운영해온 개 농장과 도축장의 자진 철거를 유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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