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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랭크 와일드혼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년 방한 때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공연소식] 조재혁·정한빈의 라흐마니노프 '투 피아노즈'
프랭크 와일드혼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조재혁·정한빈의 라흐마니노프 '투 피아노즈' =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정한빈이 오는 4월 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라흐마니노프 시리즈의 첫 무대인 '투 피아노즈'(Two Pianos)를 연다.
라흐마니노프가 청년 시절 작곡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제1번과 2번, 라흐마니노프 후기 관현악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교향적 춤곡' 중 2악장의 피아노 듀오 버전, 작곡가 치간코프가 편곡한 라흐마니노프의 로망스 등을 들려준다.
특히 이들은 라흐마니노프의 '라일락'을 비롯한 여러 가곡의 피아노 듀오 버전도 선보인다. 편곡자인 치간코프와 직접 연락해 악보를 어렵게 손에 넣었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이 올해 준비한 총 3개의 실내악 시리즈 중 첫 번째 무대다.
▲ 프랭크 와일드혼 콘서트 = 뮤지컬의 거장으로 꼽히는 프랭크 와일드혼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는 콘서트가 오는 4월 17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와일드혼은 '지킬 앤 하이드', '웃는남자', '데스노트' 등 대형 뮤지컬들을 만든 미국의 작곡가다.
뮤지컬배우 카이, 민영기, 김소향, 김성식, 해나가 나서 와일드혼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이 담긴 주요 넘버(뮤지컬 노래)들을 들려준다.
이들은 와일드혼의 대표 흥행작인 뮤지컬 '웃는남자', '지킬 앤 하이드'를 비롯해 '더 라스트 키스', '보니 앤 클라이드' 등 한동안 무대에서 만날 수 없었던 작품의 넘버들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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