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앞 골목 채우는 책의 향기…독립출판서점 축제

▲ '서대문 북 위크' [서울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대 앞 골목 채우는 책의 향기…독립출판서점 축제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이화여대 앞 상가 곳곳에서 독립출판서점들이 참여하는 '서대문 북 위크'(Seodaemun Book Week)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젝트 렌트'와 함께 여는 이 행사에는 스토리지북앤필름, 헬로인디북스, 스페인책방, 이후북스, 사슴책방, 위트앤시니컬, 아침달, 라바북스, 아마도책방 등 서울과 남해, 서귀포 등에 소재한 9개 독립출판서점이 참여한다.

22일에는 스토리지북앤필름 강영규 대표와 프로젝트 렌트 최원석 대표가 '책방과 콘텐츠로 하는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토크쇼를 연다. 23일과 24일에는 '하루 독립출판'과 '작은 책방, 나도 한번 해볼까?'란 주제로 강의가 열린다.

25일에는 '40페이지 사진집 만들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인스타그램(instagram.com/project_rent)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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