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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CK 이홍정 총무 [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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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CK 이홍정 총무 사퇴해야" (서울=연합뉴스) 개신교계 활동가 10여명은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의 사무실 앞에서 이 총무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1.11.3 [시위 주최 측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끝) |
'노태우 영결식' 기도 논란 NCCK 총무, 공개 사과하기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해 추모 기도를 올렸다가 교계 안에서 거센 비판에 직면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공개 사과하기로 했다.
NCCK는 3일 "이 총무가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공식 사과를 표명하는 기자간담회를 하고자 한다"고 알렸다.
이 총무는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거행된 노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 종교예식에서 "고인이 남긴 사죄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겠다"는 내용의 기도를 올렸다.
교계 안에서는 고인이 직접 5·18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와 유가족 등에게 사죄를 한 적이 없음에도 이 총무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 총무가 영결식 참석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반대 목소리를 제대로 경청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교계 단체들은 영결식 이후 잇따라 성명을 내 이 총무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교계 내 활동가 10여명은 2일 NCCK 이 총무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총무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끝)
(C) Yonhap News Agenc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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