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 새 미니앨범 '우리의 방식'…전곡 자작곡

K-POP / 김효정 / 2021-02-10 15: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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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안테나 제공]

싱어송라이터 권진아, 새 미니앨범 '우리의 방식'…전곡 자작곡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독특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새 미니앨범(EP)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권진아는 오는 18일 EP '우리의 방식'을 발표한다.

권진아가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해 4월 디지털 싱글 '뭔가 잘못됐어' 이후 처음이다. 실물 앨범은 2019년 9월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이다.

'우리의 방식'은 권진아가 처음으로 메인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완성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잘 가'를 비롯해 '우리의 방식', '꽃말', 죠지와 함께한 듀엣곡 '어른처럼' 등 6곡 전곡을 권진아가 만들고 노랫말을 붙였다.

권진아가 화자가 돼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여섯 편의 단편 소설처럼 풀어내 하나의 단편집으로 엮어냈다.

권진아는 트랙 구성부터 녹음, 타이틀곡 선정, 후반 작업까지 제작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만의 색채를 녹였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은 권진아의 감성과 색깔을 담아낸 앨범으로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전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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