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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안섬 풍어제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풍어·뱃길안전' 기원…당진 안섬 풍어제 열려
(당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당진시는 풍어와 험난한 뱃길 안전을 기원하는 안섬 풍어제가 지난 11일부터 송악읍 고대리 안섬 마을에서 열렸다고 13일 밝혔다.
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안섬당굿은 45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첫날 안 굿, 장승 세우기, 봉죽기 및 뱃기 세우기, 부정풀이 및 당제에 이어 둘째 날에는 관광객을 위한 굿, 농악대초청공연, 봉죽기 및 뱃기 올리기 등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사살 메기 오방굿, 명도굿, 봉죽기 및 뱃기 내리기, 용왕제, 장승제, 거리굿, 지신밟기 행사가 펼쳐졌다.
안섬 풍어당굿은 1994년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1996년에는 전수회관을 지어 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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