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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열린 정동진 독립영화제. [정동진 독립영화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정동진 독립영화제 오는 23∼26일 정동초교에서 개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부 부대 행사는 축소·취소
(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된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오는 23∼26일 강원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상영 프로그램 외 공연과 강연은 전면 취소했다.
또 영업시간 제한에 맞춰 오후 10시 이전에 모든 상영을 마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영일을 하루 추가해 4일간 매일 2개 섹션에서 영화를 선보인다.
정동진 독립영화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전 유료 예매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 시작할 예정이다.
관객 입장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다음 주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매년 8월에 열렸던 정동진 독립영화제가 9월로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동진 독립영화제 사무국은 1일 "엄중한 시국에 더욱 안전한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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