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코로나19로 중단된 팔만대장경 탐방 재시행

▲ 해인사 팔만대장경 일반인 공개 [연합뉴스 자료사진]

해인사, 코로나19로 중단된 팔만대장경 탐방 재시행

(합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합천 해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팔만대장경 인터넷 사전예약 탐방제'를 오는 20일부터 재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팔만대장경 인터넷 탐방제는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된 사람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각 2회(오전 10시, 오후 2시) 운영된다.

우선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사전예약이 확정된 80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다.

사전예약자 800명 모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규 희망자는 22일 낮 12시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해인사는 매주 월요일 낮 12시 한 주 단위로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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