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예술가 발굴·지원 프로젝트 '뜻밖의 정원' 참여 작가 모집

▲ 원주한지문화제, 빛의 축제 속으로 [촬영 양지웅]

▲ 뜻밖의 정원 참여 작가 모집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한지예술가 발굴·지원 프로젝트 '뜻밖의 정원' 참여 작가 모집

강원문화재단 후원 전문예술지원사업…주제는 '환경 문제'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은 원주한지테마파크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뜻밖의 정원'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전문예술지원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스토리가 반영된 필(必) 환경이다.

모집 부문은 한지를 소재로 한 모든 장르다.

미디어아트·디지털 라이팅아트·현대 미술 등과 한지의 새로운 장르 융합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한지를 소재로 작업하는 국내 작가 8명을 선정한다.

강원도 거주 작가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공모 참가는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다.

선정 작가에게는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작품 창작 재료비와 전시 홍보물 등을 지원한다.

전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한다.

한지개발원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작품, 한지와 다양한 예술기법이 융합된 작품들의 전시를 통해 원주한지테마파크가 실험적 요소들로 가득한 뜻밖의 정원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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