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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이 되기' 공연 장면 [서울연극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제11회 서울미래연극제 대상에 극단적인승우 '발이 되기'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서울연극협회는 지난 21일 폐막한 제11회 서울미래연극제에서 공연 단체인 극단적인승우의 '발이 되기'가 대상과 연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발이 되기'는 우리나라 무속 신화인 바리데기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는 1인극으로, 극단적인승우의 이승우가 극작·연출·연기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인간의 소외와 존엄에 대한 성찰을 춤, 노래, 재담, 대사 등이 어우러진 현대의 굿으로 나타낸 점이 특이하다"고 평했다.
이승우 연출은 "이 작품을 하면서 내가 어떻게 하면 쓸모가 있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고, 연극을 하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로봇과 인간의 일상을 관객참여 형태로 그린 큰새프로젝트의 '햄버거 먹다가 생각날 이야기', 연기상은 'Sign'의 황인덕과 'SPACE:연극'의 정대진에게 돌아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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