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마한 유적 '완주 상운리 고분군' 학술대회

Contribution / 박상현 / 2021-11-10 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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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문화유산 체험관 운영·종묘관리소 온라인 문화 행사
▲ 완주 상운리 출토 목걸이 [국립전주박물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6월 5일 종묘서 거행된 이안제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소식] 마한 유적 '완주 상운리 고분군' 학술대회

춘천서 문화유산 체험관 운영·종묘관리소 온라인 문화 행사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완주 상운리 고분군 학술대회 =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완주군과 함께 11일 완주군청에서 '완주 상운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살피는 학술대회를 연다.

연구자들이 상운리 고분군의 마한 고분 구조와 출토 유물 특징을 분석해 소개하고, 문헌에 나타난 마한 소국과 상운리 고분군에 대해 발표한다. 사적 지정 방안, 정비와 활용 방안을 다룬 발표도 진행된다.

상운리 고분군은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마한 무덤떼로 알려졌으며, 완주문화재연구소와 완주군은 지난 8월 조사와 정비 등을 위해 협약을 했다.

학술대회는 완주군 유튜브 계정을 통해 중계된다.

▲ 춘천서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관 운영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12∼21일 '디지털 문화유산 이동형 체험관'을 운영한다.

문화유산 공연과 강연을 보고, 남해안 일대 공룡 화석지 등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문화 소외지역에서 이동형 체험관보다 작은 체험관을 활용한 문화 행사도 한다.

▲ 종묘관리소 온라인 문화 행사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종묘관리소는 11일과 17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문화 행사를 한다.

11일은 부천 혜림학교 학생, 17일은 장애인보호시설 '행복공감' 근로 장애인이 대상이다. 참가자는 종묘를 소개한 영상을 보고, 체험 활동을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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