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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 앞둔 화천군 백암산 케이블카 모습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화천군, 20인 이상 단체숙박 관광객에 1만원씩 인센티브
관광 진흥·지원 조례 개정…화천사랑상품권 지급키로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접경지역의 화천군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 숙박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확대키로 했다.
화천군은 '관광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정 규칙안에 따르면 20명 이상(만 6세 이상) 내국인 단체 숙박 관광객이 화천을 방문할 경우 1인당 1박에 1만원, 2박 이상 2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기존 1박에 8천원, 2박 이상 1만2천원에서 늘린 것이다.
15인 이상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게 적용되는 1박 1만5천원, 2박 이상 2만5천원의 인센티브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번 개정안은 다음 달 조례규칙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인센티브는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겨울 뿐 아니라 사계절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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