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티투어버스 5일부터 운행 개시…5월 한 달 1천원 이벤트

▲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 시간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동해시 천곡동굴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동해 무릉별유천지 전경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시티투어버스 5일부터 운행 개시…5월 한 달 1천원 이벤트

11월 말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문화관광해설사 탑승, 정보 제공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와 동해문화관광재단은 5일부터 동해시 전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동해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망상, 묵호, 천곡, 추암, 무릉 등 동해시 5대 권역별 관광지와 숙소를 연계한다.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순환 코스로 1일 총 6회 운행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활용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묵호역∼묵호항여객터미널∼망상해수욕장∼천곡황금박쥐동굴∼무릉별유천지∼무릉계곡∼추암해변∼감추사∼묵호역을 순환한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1일 2∼3곳의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탑승해 관광지 정보를 더 알차고 재미있게 알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 5천원, 4세∼고등학생 3천원, 36개월 이하는 무료다.

일일 최대 70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1인 최대 예약 가능 인원은 12명으로 제한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80% 할인 가격인 1천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를 계기로 동해시 전 관광지, 숙박, 철도 및 버스 대중교통을 연계한 시티투어버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용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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