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 전시 끝난 폐자재로 에코백 제작

Contribution / 이종민 / 2022-06-07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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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아트숍서 1장당 8천원에 200장 한정 판매
▲ 전시 폐자재로 만든 에코백 [부산현대미술관 제공]

▲ 작품 '그 후, 그 뒤,' 전시 연출 사진 [부산현대미술관 제공]

부산현대미술관, 전시 끝난 폐자재로 에코백 제작

미술관 아트숍서 1장당 8천원에 200장 한정 판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은 전시가 끝난 작품의 폐자재를 재활용해 에코백을 만들어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전시는 기후 위기에 대한 미래세대의 고민을 담은 '그 후, 그 뒤,'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그룹 '스튜디오1750'의 작품이다.

미술관 측은 전시의 문제의식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교육 효과 등을 위해 전시 철수 후 남은 폐자재로 에코백을 제작했다.

에코백은 미술관 아트숍에서 1장당 8천원에 200장 한정으로 판매 중이다.

에코백을 구입하면 체험 키트 '내 가방 속 꿈꾸는 바다'를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 키트에는 바다생물 등 다양한 도안이 들어 있으며, 구매한 에코백에 자신이 상상하고 꿈꾸는 미래의 바다 모습을 꾸며 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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