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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스팅 [유니버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스팅, '더 브릿지' 발매…"사회·정치적 혼돈에 대한 회고"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영국 출신으로 '브릿팝'을 대표하는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스팅이 새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19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스팅은 이날 새 정규앨범 '더 브릿지'(The Bridg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지난해 완성됐으며 로큰롤, 재즈, 클래식, 포크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유니버설뮤직은 "이번 앨범은 개인적인 상실감, 격리감, 혼란에 이어 록다운(봉쇄) 사태 등 전례 없는 사회·정치적 혼돈에 대한 스팅의 회고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스팅은 특히 '다리'라는 뜻의 앨범명과 관련해 여러 문화, 대륙 등을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상징하는 동시에 "과거로의 회귀를 위한 하나의 장치를 의미한다"고 밝혔다고 유니버셜뮤직은 전했다.
1980년대 큰 인기를 끈 록밴드 더 폴리스의 보컬리스트이자 베이시스트 출신인 스팅은 팝, 재즈, 클래식, 월드뮤직 등을 아우르는 음악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영화 '레옹'에 실린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음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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