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향 26일 정기연주회…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협연

Contribution / 류성무 / 2022-05-03 14: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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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연주
▲ 대구시향 연주 모습 [대구시립교향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대구시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향 26일 정기연주회…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협연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연주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3∼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WGC 2022)를 기념한 것이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자로 나선다.

1부에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2부에선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을 들려준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나 인터파크(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53-250-1475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3일 "대구시향의 연주를 통해 대구를 찾은 세계가스총회 관련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문화 예술 도시 대구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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