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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아세안 뮤직페스티벌 운영사무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아세안 뮤지션을 온라인으로…'라운드 2021' 내년 1월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을 음악으로 연결하는 음악 축제가 내년 1월 열린다.
한·아세안 뮤직페스티벌 운영사무국에 따르면 KBS가 주최하고 외교부와 아세안 10개국, 아세안 사무국이 후원하는 음악 페스티벌 '라운드 2021'이 내년 1월 9일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헬로 투 뉴 노멀'(Hello to New Normal)을 주제로 한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음악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한국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록밴드 잠비나이, 신스팝 밴드 아도이 등이 참여한다.
2021 '빌보드 뮤직어워즈'에서 톱소셜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던 필리핀 그룹 SB19, 말레이시아 출신 여성 힙합 래퍼 소피아 리아나 등도 함께할 예정이다.
당초 '라운드 2021'은 각국 음악인들이 한곳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현장 참여 형태로 기획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언택트(untact·비대면)를 합친 형태로 진행된다.
온라인 VIP로 입장한 관객의 모습은 무대에서 공연하는 가수에게 스크린을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응원 관객 참여 방법과 관련한 내용은 추후 '라운드 2021'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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