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고장인 공예작품 80점 포스코갤러리서 전시

▲ 문한조씨 작품 달항아리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봉이씨 작품 청 당의 [포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최고장인 공예작품 80점 포스코갤러리서 전시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는 경북 포항에 있는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우리 시대 장인을 만나다' 전시회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경상북도최고장인협회 소속 장인 25명이 제작한 공예작품 80점이 선보인다.

백영목, 김봉율, 문한조, 김범식 씨 등 도내 장인들의 도자기, 석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공개된다.

포스코갤러리는 관람객들이 장인들의 작품세계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업 소개 영상도 함께 전시한다.

경북최고장인협회는 디자인이나 공예 등 한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하며 기술 계승에 공헌해 경북 최고 장인으로 뽑힌 우수 숙련 기술자로 구성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장인들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유산의 우수성과 작품에 담긴 장인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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