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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 한옥복합문화콘도 조감도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공주 고마나루에 285실 한옥형 숙박시설 짓는다…2023년 말 완공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 웅진동 고마나루 인근에 한옥형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된다.
공주시는 한솔재가 지난 1월 시에 제출한 한옥복합문화콘도 조성사업 제안서가 공주고도보존육성 지역심의위원회의 자문과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한솔재는 곰나루 국민관광단지 인근 3만9천280㎡의 터에 내년부터 2023년 말까지 지상 2층, 285실 규모의 한옥복합문화콘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는 한옥형 숙박시설 외에 대형 컨벤션홀과 스파시설· 마사지센터, 스포츠센터, 음식점, 카페 등이 들어선다.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휴식·산책시설인 계류원과 홍연지, 송림마당, 꽃담정원 등도 조성된다.
시는 시설이 문을 열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지역에 마땅한 숙박시설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옥복합문화콘도가 들어설 고마나루 일대를 한옥마을과 무령왕릉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백제문화권 대표 관광지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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