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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명량대첩 축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명량대첩축제 '조선수군학교' 온라인 참여 가족 모집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명량대첩 축제의 '조선수군학교' 체험 캠프 참가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초·중·고 자녀가 있는 50가족이다.
조선수군학교는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소중한 지역 문화 유산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명량대첩축제와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했지만,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됨에 따라 명량대첩축제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이뤄진다.
축제 기간 명량대첩축제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명량해전 증강현실(AR) 체험·출정식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축제 이후에는 거리두기 지침을 지킨 가족 단위로 울돌목과 도내 이순신 유적지 등의 답사 과제 수행 인증사진과 소감문을 제출하면 다양한 체험 꾸러미도 제공한다.
명량대첩축제 누리집(www.mld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순신 리더십 캠프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조선수군학교는 문화재청과 전남도 후원으로 운영한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도내 이순신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교육과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가족 단위로 도내 이순신 유적지를 답사하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명량대첩기념사업회 사무국(☎061-286-52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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