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도권 '전통 식품' 특별 판매전 개최

Heritage / 소이현2 / 2020-11-04 14: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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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 '전통 식품' 특별 판매전 개최

전라남도는 8일까지 서울 양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통 식품 특별 판매전'을 펼친다.

이번 특별 판매전에는 여수 돌산갓영농조합, 장성 북하특품사업단 등 15개 업체가 참여하며, 갓김치를 비롯해 배추김치, 장아찌, 젓갈 등 전남산 전통 식품과 농수산물을 가공한 200여 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전라남도는 양재농협 하나로마트 1층 야외 메인 판매대에 자리 잡고, 다양한 전통 식품과 농수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하게 된다.

특히 시식을 통해 맛과 품질을 미리 평가할 수 있도록 준비해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판촉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농협 마케팅부서와 연계해 직거래장터 전단 제작을 비롯해 경품 이벤트 행사, 온라인 보도자료 배포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해 성공적인 판촉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는 국내 농협 하나로마트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곳이다.

도내 중소업체들이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전라남도는 이번 홍보·판매전을 계기로 전남지역 농식품 업체가 양재농협 하나로마트 입점을 희망할 경우 도 차원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 소비 및 수출 감소로 경영난을 겪은 전통식품업체와 우수 농식품업체들에게 소비자와의 직거래 기회를 제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우수한 제품들이 구매약정에서 판매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수도권 농협 우수 농식품 판매전에서 1억4천300만원의 농식품을 판매해 지역 식품업체의 매출 상승에 기여한 바 있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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