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앞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말까지 즐길거리 풍성

General / 김소연 / 2022-10-21 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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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육군 전투ㆍ기동시범 [연합뉴스 자료사진]

▲ 볼거리 풍성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연합뉴스 자료사진]

폐막 앞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말까지 즐길거리 풍성

(계룡=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이번 주말 마지막 볼거리·즐길거리가 펼쳐진다.

21일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22일 계룡대 활주로 행사장 주 무대에서 록 밴드 부활과 노브레인이 공연하는 밀리터리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어 프랑스, 인도네시아, 몽골, 태국 군악대가 마지막 세계 군악·의장 콘서트를 펼친다.

프랑스 군악대는 강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하는 한편 몽골 군악대는 진취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준다.

전투·기동 시범도 이날 끝으로 열린다.

무인 로봇·드론 등 육군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활용해 전투상황을 묘사하고, 전차 등을 이용한 생동감 넘치는 장면을 선사한다.

23일에는 국내·외 군악대 합동공연, 인기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폐막식이 열린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7일 개막 이후 쉴 틈 없이 달려온 엑스포가 곧 폐막한다"며 "마지막까지 관람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 방문객은 지난 19일 기준 135만3천894명으로, 당초 목표인 131만명을 넘어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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